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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 경찰 수사에 "난 공황장애, 경찰서 왜 가야하나" 반발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7-06-05 14:18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가수 가인이 자신이 폭로한 대마초 논란에 대한 경찰 수사에 대해 "'그분'이 알아서 할 일"이라고 일축했다.

가인은 5일 자신의 SNS에 "(내게)권유한 것은 맞지만 본인은 절대 하지 않았다고 하니, 그건 그분이 알아서 할일"이라며 "공황장애인 내가 왜 경찰서까지, 피곤하네"라는 글을 남겼다.

이날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팀은 가인이 '내게 마약을 권유했다'고 언급한 박모씨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첫 폭로자인 가인도 참고인으로 소환될 가능성이 높다.

가인은 앞서 4일 자신의 SNS에 "죽을 각오 하고, 감옥갈 각오하고 제가 미친 이유를 말씀드린다"며 "전 전직 약쟁이 여친이다. 주지훈씨 친구인 XXX씨가 저에게 떨(마약)을 권유했다. 미친년 건드려서 좋을 것이 없겠죠. 누구누구누구들"이라고 폭로와 경고를 날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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