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1회 '대단한 단편영화제'가 5일부터 30일까지 경쟁부문 출품작을 공개 모집한다.
단편영화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보여주는 KT&G 상상마당 시네마의 간판 프로그램 '대단한 단편영화제'가 9월 7일 영화제 개최를 알리며, 30일까지 출품작을 공모한다. 올해 KT&G 상상마당 개관 10주년을 맞아 그동안 유지해 온 경쟁부문의 총 상금을 1000만원으로 증액해, 영화제의 경쟁력을 높였다.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모할 수 있는 '제11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경쟁부문은 2016년 6월 1일 이후에 만들어진 20분 미만의 단편 영화를 대상으로 한다. 6월 30일까지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를 통해 출품하면 된다. 예심을 통과한 작품은 9월 7일부터 14일까지 KT&G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상영되며, 그중 본선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출한다. 수상작 발표는 '제11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폐막식 현장에서 이뤄지며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을 수여한다. 영화제 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www.sangsangmadang.com)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한편, 단편 영화의 신인 감독 및 배우를 가장 먼저 발견하고 소개하는 '대단한 단편영화제'는 지난해 KT&G 금관상 수상작 '돌고돌고돌고'를 비롯해 KT&G 은관상에 '서울 누나', 대단한 감독상에 '무저갱', 대단한 배우상에는 '몸값'의 배우 이주영에게 돌아갔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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