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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박명수, 123층 빌딩 외벽 청소…"깜짝 팬미팅"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7-06-03 19:13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무한도전' 박명수가 555m 상공에서 깜짝 팬미팅을 가졌다.

3일 MBC '무한도전'은 야외에서 진행되는 '무한뉴스'가 방송됐다.

이날 박명수는 잠실 롯데타워의 세계 최고 높이 유리전망대에서도 놀라지 않는 강심장을 드러냈다. 박명수는 유리전망대에서 진행된 제자리멀리뛰기에서 우승, '빌딩외벽청소'에 당첨됐다. 박명수는 "열심히 했는데 벌칙이라니"라며 발끈했다.

천하의 박명수도 63빌딩보다 두배나 높은 빌딩 유리창 청소에서는 공포를 감추지 못했다. 흘낏 내려다보기만 해도 아찔한 풍경의 연속이었다.

박명수는 눈조차 제대로 뜨지 못하면서도 열심히 외벽 유리창을 닦았다. 이날 바람이 심해 스카이라운지 야외 전망대까지만 청소가 진행됐다.

유리창 밖으로 박명수가 보이자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사람들은 유리창 밖으로 보이는 박명수와 셀카를 찍으며 즐거워했다. 555m 상공에서 펼쳐진 깜짝 팬미팅이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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