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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배우 태항호가 '섬총사'의 히든카드 역할을 톡톡히 하면서 다음 '달타냥'은 누굴지 관심이 커진다.
태항호를 본 세 사람은 처음엔 누구인지 알아보지 못해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지만, 곧 그의 남다른 예능감과 반전 매력에 빠져들었다. 강호동 버금가는 육중한 외모와는 달리 밤하늘의 별빛에도 눈물을 흘리는 소녀감성 태항호는 예능치트키 김희선의 존재를 위협할 만큼 강력한 존재감을 뽐냈다.
태항호가 기대 이상의 화제를 이끌어내며 '섬총사'의 시청률 상승에 일조한 가운데, 제작진은 9일 2번째 촬영을 앞두고 새로운 '달타냥' 물색에 나섰다. '예능 블루칩' 태항호를 발견한 제작진이 이번엔 어떤 복병을 심어 놓을지 궁금해 진다. 태항호가 기대 이상의 호평을 얻으면서 다시 한 번 호흡할 가능성도 주목된다.
제작진은 섬총사와 잘 어우러질 수 있는 것은 물론, 섬마을 주민들과고 따뜻하게 소통할 수 있는 게스트를 찾기 위해 여러 스타들과 미팅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높인다.
한편, 오는 5일 오후 9시30분 올리브와 tvN을 통해 동시 방송되는 '섬총사'에서는 첫 번째 달타냥 태항호의 반전 매력이 본격적으로 뿜어져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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