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코바야시 카오루가 "'심야식당'은 내게 특별한 작품이다"고 말했다.
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심야식당2'(마츠오카 조지 감독)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심야식당의 주인, 마스터 역의 코바야시 카오루는 "관객이 어떻게 봐주셨을지 기대가 된다. 이번 이야기도 이전보다 조금 더 진화된 깊고 진한 이야기가 된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연기를 하는 배우들은 대게 하나의 작품이 끝나면 같이 만든 감독과 배우들 모두 헤어지는 방식을 취한다. 연작 시리즈가 있다고 하지만 그래도 2~3년 후에 다음 편이 나오는데 '심야식당'은 9년간 쉼 없이 계속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심야식당' 시리즈는 드라마가 40여편, 영화는 2편이 나왔다. 이정도로 오래 시리지를 이어가리라곤 생각하지 못했다. 그래서 다른 작품과 '심야식당' 시리즈는 조금 다른 의미의 작푼이다"고 진심을 전했다.
한편 2015년 개봉한 '심야식당'의 두 번째 시리즈인 '심야식당2'는 오늘도 수고한 당신을 위로하기 위해 늦은 밤 불을 밝히는 특별한 식당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코바야시 카오루, 오다기리 죠, 카와이 아오바, 키무라 미도리코, 이케마츠 소스케, 고지마 히지리, 와타나베 미사코, 타베 미카코 등이 가세했고 '심야식당' 시리즈를 이끄는 마츠오카 조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8일 국내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영화 '심야식당2'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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