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경이 '개밥책' 출판기념 자선바자회를 통해 훈훈한 선행을 펼친다.
이날 자선바자회에는 김재경의 초대로 개인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들을 비롯해 권소현, 조권, 박보람 등 많은 셀럽들이 동참한다. 또한, 미드나잇 인 서울, 땡큐 스튜디오, 베럴즈, 허츠 앤 베이, 아몬스, 배럴, 헬리녹스, WARF, 지니케이터링, W재단, 가죽공방 위들, 포스케 등 10여개 업체들의 협찬 및 후원으로 진행된다.
바자회에서는 반려견용 간식, 의류, 하우스 등 다양한 용품을 구입할 수 있다. 반려견 목줄, 디퓨저, 탈취제, 진드기퇴치제, 노트 등 바자회를 위해 김재경이 직접 만든 핸드메이드 제품들도 판매될 예정이다. 목줄은 권소현이 함께 제작에 참여했다. 애견용품 외에도 스타들이 기증한 개인 소장품과 캠핑용품, 레저용품 등을 함께 판매해 견주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럭키드로우, 강아지 그림 옷 프린트, 사진 촬영 이벤트 등의 다양한 행사와 간단한 먹거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김재경이 출판과 관련해 좀 더 의미 있고 뜻깊은 행사를 하고 싶어했다. 본인이 바자회 섭외부터 진행까지 전부 기획해서 의견을 주었고, 출판사는 물론 회사 직원들이 감탄했다"며 "책도 바자회도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공존을 위해, 나눔을 위해 재경이 좋은 마음과 좋은 의미로 시작한 일이다. 모두에게 아름답고 따뜻한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재경의 '개밥책' 출판기념 자선바자회는 1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강남구 논현동 '미드나잇 인 서울'에서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김재경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