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神 강림”…‘주간아’ 현아, ‘버블팝’ 2배속 세상 평온[종합]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7-05-31 18:56



[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혼성 유닛그룹 트리플H가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3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주간 아이돌' 코너 '금주의 아이돌'에는 트리플H(김현아, 이던, 후이)가 출연했다.

이날 MC 정형돈은 현아에게 "아이돌 11년차다. 인사할 때도 여유가 넘치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데프콘은 이던에게 "어디가 아프나"고 질문, 이던은 "아픈 메이크업이다"고 입담을 자랑했다. 이던은 '365 FRESH' 안무를 선보였다. 현아는 "이던 씨가 무대에서 춤출 때는 다른 사람으로 변한다. 평소에는 나무늘보처럼 지낸다"고 설명했다.

랜덤 플레이 댄스가 진행됐다. 트리플H는 '365 FRESH', '아이스크림', '버블팝', '트러블메이커' 등으로 댄스 실력을 뽐냈다. 특히 현아는 안무를 틀리고도 "노래는 그 가수 마음이다. 원래 이렇게 하는거다"고 말하며 뻔뻔함을 드러냈다. MC진은 이던, 후이에게 "현아가 안무 틀리는 걸 알려주면 카메라 원샷 받을 기회를 주겠다"고 제안했다. 현아는 결국 안무를 틀렸고, 이를 제보한 이던이 원샷을 받았다. 이던은 현아에게 "누나 진짜 (안무)틀린 거 같아"라고 재차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아이돌 콜센터 콜콜콜~' 코너에서 트리플H는 개인기를 뽐냈다. 후이는 텀블링, 기봉이 성대모사를 선보였다. 이던은 로봇춤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한 팬은 '실제 케미가 궁금하다. 야자 타임을 해달라'는 질문을 남겼다. 후이는 현아에게 "야 너 저번에 나 혼냈잖아"라고 말했고, 이던은 후이에게 "혼날 만 했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현아는 혼자서 '버블팝' 2배속 댄스에 도전했다. 현아는 힘든 기색없이 완벽한 안무를 선보였다. 정형돈은 "2배속 댄스 같지가 않다. 2배속 댄스 사상 이렇게 여유로운 건 처음이다"며 감탄했다.

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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