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양지윤 기자] 가장 트렌디한 패션뷰티 소식을 모아볼 수 있는 SBS 플러스 '스타그램2'. 이번 주제는 '지중해 소녀'다.
바야흐로 어딘가를 향해 떠나야할 것 같은 바캉스 시즌이다. 지금 당장 떠날 수 없다고? 그렇다면, '썸머 원피스'로 기분 전환이라도 해보는 건 어떨까? 가장 핫한 패션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는 YK 어워즈에서는 '지중해 소녀' 주제에 걸맞게 썸머 원피스를 소개했다
소녀소녀한 지중해 스타일링, 지금부터 살펴보자.
어워즈에 앞서 다양한 컬렉션 의상을 모아 트렌디한 코디법을 알려주는 '트렌드 런웨이'가 시작됐다. 무대 위에는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원피스들이 가득했다. 지난 해부터 유행한 란제리 풍의 슬립 드레스는 물론, 가벼운 셔츠 원피스, 우아한 맥시 드레스, 시원한 스트라이프 패턴 원피스까지 여름을 겨냥한 멋진 아이템이 총집합했다.
특히, 실크나 쉬폰같은 하늘하늘한 소재를 사용해 시원하고 가벼운 느낌을 강조한 원피스가 많았다. 또한 노출이 많은 의상 보다는 긴 기장감, 넉넉한 실루엣 등으로 편안하고 캐주얼함이 강조됐다. 과도한 노출 보다는 오프 숄더나 슬릿 디테일로 보일 듯 말 듯 섹시미를 풍겼다. 여름이라고 무조건 노출하는 것은 금물! 시원한 소재와 다양한 디테일로도 충분히 쿨한 패션을 만들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
이어 시작된 YK 어워즈. 국내외 다양한 패션 브랜드에서 선택된 썸머 원피스는 과연 어떤 아이템일까? 1번 제품은 정교한 레이스 장식의 오프숄더 드레스. 블랙 앤 화이트 컬러 조합으로 화려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느낌을 극대화했다. 2번 제품은 깔끔한 세일러 칼라의 마린 원피스였다. 움직일 때마다 흩날리는 블랙 쉬폰 밑단으로 율동감있는 실루엣을 만들고,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이었다.
3번 제품은 빈티지한 플라워 패턴 원피스. 다양한 패치워크로 유니크한 감성을 잘 살렸으며, 보 형식과 층층이 쌓인 러플 디테일로 소녀스러운 감성을 배가시켰다. 그래머들은 "지중해 소녀가 입으면 잘 어울리겠다","주제와 가장 잘 어울린다"는 반응을 보였고, MC 성종 또한 "이 원피스를 입으면 걸어다니는 꽃이 될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4번 제품은 시원한 블루 컬러의 펀칭 드레스. 비대칭의 플리츠 스커트로 반전 매력이 가득한 아이템. 5번으로는 두가지 패턴이 믹스매치된 패치워크 원피스로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을 소개했다.
6번으로 소개된 아이템은 러블리한 원숄더 원피스. 니트 소재로 바디 라인을 예쁘게 잡아주고, 사랑스러운 화이트 컬러감으로 로맨틱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는 아이템이었다. 마지막 7번 아이템은 시원한 라이트 블루 컬러의 셔츠 원피스로, 슬릿 디테일로 여성스러운 매력을 살린 제품이었다.
국내 해외 패션어플 유저들의 온라인 사전 투표 25%, 그래머 30인의 현장투표 50%, 패션 전문가들의 평가 25%를 합산한 YK 어워즈 승자는? 바로 여섯 번째로 소개된 원숄더 원피스였다. 스타일리스트 정윤기와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활란 원장은 "언밸런스한 이어링과 함께 매치하면 더욱 예쁘다", "심플한 화이트 원피스에 레드 립으로 포인트를 주면 더욱 좋다"는 스타일 팁을 전했다.
사진=SBS 플러스 '스타그램2' 방송화면, yangjiy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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