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한방' 윤시윤 "故 김성재 모티브…존경심 생기더라"

최보란 기자

기사입력 2017-05-30 15:19


KBS2 금토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 제작발표회가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렸다.
배우 윤시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고의 한방'은 '죽은 줄 알았던 90년대의 톱스타가 2017년에 살아 돌아왔다'는 주제로 기획된 드라마다.
유호진, 라준모(차태현), 김상훈 연출. 이영철, 이미림 극본. 윤시윤, 이세영, 김민재, 차태현, 윤손하, 동현배, 홍경민, 차은우, 보나 등이 출연한다. 6월 2일 밤 첫 방송된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7.05.30/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최고의 한방' 윤시윤이 듀스의 고 김성재를 캐릭터 모델로 했다고 밝혔다.

윤시윤은 30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2TV 예능 드라마 '최고의 한방' 제작발표회에서 "듀스의 자료를 많이 찾아봤다"라고 밝혔다.

이번 작품에서 90년대 최고의 인기 듀오 유현재 역을 맡은 그는 "듀스 고 김성재를 모티브로 했는데 아쉽게 활동을 많이 하지 못한 아까운 아티스트여서 인터넷에 많이 남아 있지가 않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어느 순간부터 김성재라는 아티스트에 대한 존경심과 오마주가 생기더라"라고 고백했다.

'최고의 한방'은 죽은 줄 알았던 과거의 톱 스타가 살아 돌아오면서 펼쳐지는 예능드라마로 사랑하고, 이야기하고, 먹고 사는 것을 치열하게 고민하는 이 시대 20대들의 청춘 소란극. '1박2일 시즌 3'를 이끌었던 유호진 PD와 함께 배우 차태현이 라준모라는 예명으로 공동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았으며, 예능드라마 '프로듀사'로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던 몬스터 유니온의 서수민 PD와 초록뱀 미디어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 차태현은 연출과 출연을 병행하며, 윤시윤, 이세영, 홍경민, 임예진, 이덕화 등이 출연한다. 오는 6월 2일 오후 10시 '최고의 한방-프롤로그'를 방송하며, 밤 11시에 1회를 공개한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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