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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오늘(28일) 방송의 SBS '런닝맨'에서 송지효와 전소민이 '멍돌자매'로서의 찰떡 호흡 케미를 선보인다.
이는 평소 '욱지효'로 불리며 남자 멤버들 속에서 털털한 모습을 보여줬던 것과는 전혀 다른 '언니 송지효'의 반전매력이었던 것. 전소민 또한 송지효를 친언니처럼 잘 따르며 '멍돌자매' 케미를 다시 한 번 과시했다.
한편, 송지효와 전소민은 몽골 전통 의상 가게에서 서로의 옷을 골라준 뒤 시장 한복판에서 즉석 패션쇼를 펼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 '멍돌자매'의 빛나는 외모에 몽골 현지인들 또한 눈을 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28일 오후 4시 5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