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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7일의 왕비'에는 막강라인업의 명품배우들이 있다.
그리고 결코 빼놓을 수 없는 것이 극의 중심을 탄탄하게 받쳐줄 명품배우들의 존재감이다. 도지원(자순대비 역), 장현성(신수근 역), 박원상(박원종 역), 강신일(임사홍 역) 등. 모두 막강한 연기력으로, 이름만 들어도 감탄을 불러모으는 배우들이다. 이들이 '7일의 왕비' 속 휘몰아치는 전개에 어떤 힘을 실을지, 얼마나 강력한 존재감으로 화면을 채울지 기대가 쏠리는 것은 당연하다.
이런 가운데 '7일의 왕비' 제작진은 네 명품배우의 촬영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온화하고 기품 있는 외모 뒤 꿈틀대는 욕망을 숨긴 도지원, 단호한 표정 속에 슬픔과 책임감이 묻어나는 장현성, 야망을 이루기 위해 명민하고 날카로운 눈빛으로 상황을 판단하고 있는 박원상, 그 동안 보여준 이미지와 달리 간악한 마음을 숨긴 간신의 모습을 보여준 강신일까지.
이와 관련 '7일의 왕비' 제작진은 "우리 드라마는 세대불문 다양한 배우들이 등장한다. 저마다 자신의 역할에 200% 몰입해 연기해주고 있다. 그 중에서도 도지원, 장현성, 박원상, 강신일로 이어지는 선배 연기자들은 '명품'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을 만큼 탁월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후배 연기자들의 연기에도 힘을 실어준다. 제작진으로선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다.
명품 배우로 가득 채워진 '7일의 왕비'. 수많은 로맨스사극이 방송되는 가운데 '7일의 왕비'가 '믿고 보는 사극'의 위치에 설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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