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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배우 안효섭이 여심을 자극하는 로맨틱한 면모를 드러냈다.
26일 영국 라이선스 패션&컬처 매거진 '데이즈드' 6월호는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를 통해 인상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는 배우 안효섭과의 감도 높은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이날 화보와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 불확실한 미래가 두려울 때는 없냐는 질문에 "이상하게 불안한 마음은 들지 않는다. 나에 대한 믿음이 있다. '근자감'이랄까? 그런 게 있다. 누가 뭐라 해도 자신을 믿는 마음가짐이 중요한 것 같다."는 성숙하게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훈훈한 외모 덕에 '차세대 랜선 남친'으로 꼽히고 있는데, 요즘 인기를 실감하냐는 물음에는 "글쎄. 요즘 식당에 가면 반찬을 조금 더 챙겨주시는걸 보면 조금은 그런 것 같다."고 대답하며 밝게 웃어 보였다.
2015년 데뷔 이래 차분하게 얼굴을 알리고 있는 안효섭은 50부작 KBS2 TV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를 통해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를 보이며, 2017년 주목해야 할 유망주로 꼽히고 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배우 안효섭의 더 많은 패션 화보와 솔직한 인터뷰는 <데이즈드> 6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