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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써클' 여진구가 자신만 아는 이기적인 선배에게 일침을 날렸다.
김우진은 조교로 일하던 지혁 선배가 자살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그는 바로 교수에게 찾아가 "조교 자리 비지 않냐, 저 어떠시냐"고 물었다. 교수는 한심한 표정을 지으며 "그런 이야기 오늘은 좀 아니지 않냐"고 답했지만, 김우진은 "제 생각은 말씀드리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함께 조교로 일하던 선배가 뛰쳐나와 김우진을 때렸다. 그는 "너 같은 새끼 땜에 개 같은 시스템이 안 바뀌는 거야. 너 같은 놈들이 지혁일 죽인 거야"라고 몰아붙였다.
이어 김우진은 "만약 함께 일하게 되면, 나한테 일 시킬 생각하지 마라. 난 개XX 니까"라고 잘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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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와서 정의로운 척은 좀 그렇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