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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칸(프랑스)= 조지영 기자]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연인으로서, 또 배우와 감독으로서 믿음을 드러냈다.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의 뮤즈로 작업을 이어가는 것에 대해 "홍상수 감독의 영화를 너무 좋아한다. 내가 홍상수 감독에게 영감을 받는건 특별히 없다. 내가 존경하고 좋아하는 홍상수 감독과 작업해서 기쁘다"며 "홍상수 감독과 반복적으로 작업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 홍상수 감독의 영화는 늘 새롭고 나를 자극시킨다. 할 수만 있다면 계속 홍상수 감독과 작업하고 싶다"고 밝혔다.
홍상수 감독 역시 뮤즈 김민희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전했다. 홍상수 감독은 "내 작품은 배우가 정말 중요하다. 배우에게 많은 영감을 얻는 편이고 또 장소에서 많은 영감을 얻어 영화를 만든다. 한국 기자회견에서 이미 밝혈 듯 김민희는 내 연인이기도 한데 그래서 더 많은 영감을 얻는 것 같다. 김민희와 작업하는 것은 내게 있어 정말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고 고백했다.
칸(프랑스)=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AFPBBNews = New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