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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목숨을 걸고 야수 최민수를 몰카 타깃으로 삼았다. 유일하게 최민수를 컨트롤할 수 있는 아내 강주은이 의뢰인으로 출격해 지원사격에 나선 가운데, 최민수가 몰카 현장에 예상보다 빨리 도착한 긴급상황이 포착돼 심장이 쫄깃해지는 몰카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주 강주은이 몰카단을 찾아 남편 최민수의 몰카를 직접 의뢰한다. 그녀는 타깃을 꼼짝 못하게 만들 아이디어를 손수 제안하며 잔뜩 기대에 부풀었다는 후문이다.
연예계 대표 터프가이 최민수가 타깃이라는 사실에 존박은 "이따가 저희한테 버럭 하시면 어떡하죠?"라며 두려워했고, 이에 이수근은 "형수님 뒤에 숨어 있으면 돼요!"라며 몰카가 끝난 후 도망(?) 계획까지 세웠다고 전해져 웃음을 자아낸다.
급한 대로 강주은이 최민수에게 전화를 걸어 그의 도착을 늦춰보려 했지만, 결국 오프닝은커녕 리허설도 제대로 못해보고 작전에 돌입했다는 후문이어서 심장 쫄깃한 스릴을 선사할 이번 주 '최민수 몰카'에 기대가 상승하고 있다.
'은위' 제작진은 "최민수 씨의 몰카는 리허설부터 긴장감이 감돌았다. 분명 방송으로 지켜보시는 시청자분들도 스릴을 만끽하실 수 있을 것"이라면서 "게다가 예상치 못한 돌발상황이 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니 본 방송을 통해 확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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