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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은밀하게 위대하게' 강주은이 '방귀 대장 뿡뿡이'가 됐다. 남편 최민수를 속이기 위한 몰카 작전으로 가짜 방귀를 뀐 그녀가 예상외로 방귀 연기에 소질을 보이며 리얼한 모습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슈 몰카'에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 폭탄은 선사했던 방귀 작전이 돌아왔다. 공개된 사진에서 최민수와 강주은은 새어 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포복절도하고 있는데, 이는 몰카 작전인 강주은의 방귀 세례에 웃음바다가 된 모습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강주은은 긴급하게 진행된 리허설에서도 방귀 연기에 소질(?)을 보여 몰카단을 폭소케 만들었다고. 그녀는 방귀 소리에 맞춰 살짝 몸을 트는 디테일한 행동을 펼쳤고, 상황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몰카단은 만족스러움에 웃음을 터트렸다는 후문이다.
'은위' 제작진은 "강주은이 의뢰인으로서 몰카를 리드하며 큰 활약을 했다"면서 "특히 시나리오에 없던 충격적인 애드리브로 현장을 초토화시키기도 했다.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할 그녀의 애드리브와 활약상을 꼭 본방사수 부탁드린다"고 기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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