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원나잇 푸드트립' 현주엽이 역대급 신기록을 세웠다.
17일 저녁 방송된 올리브TV '원나잇 푸드트립 : 먹방레이스'(이하 '원나잇 푸드트립')에서는 3기 멤버 현주엽, 고주원, 김정민, 이지혜의 먹방이 펼쳐졌다.
이날 현주엽은 "아까 디저트를 못 먹어서 간단히 시켰다"며 디저트 먹방에 나섰다. 하지만 디저트 메뉴 중에는 스테이크가 있었다. 앞서 현주엽은 스테이크 전문점에서 스테이크 3인분과 파스타를 먹고 왔지만, 또다시 스테이크를 먹으려고 한 것.
음식을 싹쓸이한 현주엽은 "내가 음식 많이 가려서 집사람이 내가 밥이나 굶지 않을지 걱정하고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대사관에 다녀와야 할 거 같다. 여권 속지가 부족하다"며 도장으로 꽉 찬 여권을 제작진에게 건넸다.
당황한 제작진은 분실 대비용 여권을 현주엽에게 건넸고, 현주엽은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또 현주엽은 누워서 더 큰 먹방 그림을 구상했다. 그는 "나 도장이 40개 넘을 거 같다. 내친김에 지난 시즌 최고기록인 테이 2배로 갈까 한다. 50개 먹으면 되는 거 아니냐"며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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