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이 종영했다. 마지막 방송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지만 월화극 1위는 SBS '귓속말'이었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역적'의 전국 평균 시청률은 14.4%를 기록했다. 지난 회의 12.1%에 비해 2.3% 포인트 상승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유종의 미를 거뒀다.
그러나 '귓속말'의 아성은 흔들리지 않았다. 전회에서 17.0%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귓속말'은 16.4%로 소폭 하락했지만 1위 자리는 지켰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백희가 돌아왔다 특별판'은 2.9%에 머물렀다.
이날 방송된 '역적'은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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