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아, 여행스케치·전원석 소속사와 계약..트로트퀸 새 출발

박영웅 기자

기사입력 2017-05-12 18:36



[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서울패밀리 출신 트로트 여가수 신수아가 새 소속사를 찾고 재도약한다.

그룹 서울패밀리의 메인보컬로 수년간 활동해온 신수아는 기존 방송 출연과 공연 무대에서 활동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씨원엔터테인먼트(대표 김성민)와 최근 계약을 체결했다. 씨원엔터테인먼트는 가수 전원석, 여행스케치, 서울패밀리 등의 소속사로 매니지먼트, 공연기획, 유통사업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힘쓰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

솔로로 새 출발한 신수아는 그간 KBS '전국노래자랑' '가요무대', SBS '전국TOP10가요쇼', MBC '가요베스트', '서울패밀리 32주년 기념콘서트' 등 다양한 방송, 행사 무대에서 활동의 폭을 넓혀가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2014년 'MBC 가요베스트 신인가수상', 'TJB 대전방송 공로상', 2015년 '연주인이 뽑은 가수상' 등 각종 상을 수상하며 이미 실력을 입증받은 신수아는 2014년 2집 '타이밍' 발표 후 행사 섭외 최우선으로 지명될 만큼 라이브무대에서 팝과 록, 트로트까지 화려한 연출력을 보여주며 성인가요계 신흥강자로의 입지도 굳혀가고 있다.

또한 성인가요 가수로는 최초로 모바일 광고 모델로 발탁되었으며 KBS '6시 내고향' 리포터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주는 등 공연 무대와 방송 활동을 통해 신뢰도를 구축해왔다.

이어 신수아는 "씨원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식구가 돼 너무 기쁘다. 늘 믿어주시는 팬들께 더 큰 웃음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칠전팔기의 모습으로 성실히 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씨원엔터테인먼트 측은 "신수아는 다양한 수식어를 달 수 있는 가수다. 무대 위의 신수아를 보고 성공을 확신했다. 수려한 외모에 어린 아이와 같은 맑은 미소, 빼어난 가창력과 강력한 무대 흡입력을 가지고 있는 그녀는 스페셜하다. 무한한 잠재력과 천의 얼굴을 가진 숨은 보석 같은 가수다"라며 "씨원엔터테인먼트는 실력파 가수 신수아의 진가가 유감없이 발휘될 수 있도록 최적화 된 시스템을 제공하며 정상을 향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향후 영 트로트의 선두 주자로 성장하도록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기대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현재 신수아는 신곡 준비와 더불어 해외공연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hero1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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