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오는 24일 개봉하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가 상하이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개최했다. 전설의 시리즈의 완벽한 귀환을 알린 월드 프리미어 레드카펫 행사는 영화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11일 중국 상하이 디즈니랜드에서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의 월드 프리미어 행사가 개최됐다. 영화를 이끈 주연배우들과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 그리고 요아킴 뢰닝, 에스펜 잔드베르크 두 감독의 참석 하에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는 전설적 시리즈의 완벽한 부활을 알리는 장이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할리우드 영화 최초로 중국에서 여는 월드 프리미어로 더욱 화제를 모았다.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상하이 월드 프리미어 현장은 전대미문 액션 어드벤처의 귀환을 축하하며, 세계 최고의 인기 캐릭터 잭 스패로우로 변신한 전문 연기자들부터, 직접 해적 코스튬을 입고 찾아온 팬들까지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수백 명이 군집한 레드카펫에는 말이 필요 없는 전설의 해적 잭 스패로우 역의 조니 뎁부터, 이번 시리즈의 새로운 악당 캡틴 살라자르로 출연하는 배우 하비에르 바르뎀과, 돌아온 '윌 터너' 올랜도 블룸이 참석해 팬들의 열광적인 환호가 쏟아졌다. 시리즈 모든 이야기의 주축으로 활약해온 '헥터 바르보사' 역 제프리 러쉬 역시 팬들의 반가움을 더했다. 그리고 아버지를 찾는 아들 '헨리 터너' 역 브렌튼 스웨이츠는 올랜도 블룸과 외모까지 똑 닮은 모습으로 이번 영화에서 보일 터너 부자 케미스트리를 예고하며 기대를 고조했다. 배우들은 레드카펫 현장을 찾은 팬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정성껏 포스터에 사인을 하며 2017 최고 기대작의 개봉을 기다리는 설렘을 나눴다.
한편 화제의 주인공 올랜도 블룸은 SNS에 주연 배우 다섯 명이 캐리비안의 해적 테마파크 앞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며 귀환의 기쁨을 표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올랜도 블룸을 필두로 환한 표정의 하비에르 바르뎀, 조니 뎁, 제프리 러쉬 그리고 브렌튼 스웨이츠가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올랜도 블룸은 공개한 사진 아래 떠돌이 해적 무리가 모였다는 멘트로 동료 배우들과 함께한 자리의 즐거움과 동시에 사상 가장 단단한 캐스팅의 위용을 뽐냈다. 시리즈 팬들 역시 다시 성사된 조니 뎁과 올랜도 블룸의 만남이 믿기지 않을 만큼 놀랍다는 폭발적인 반응으로 '윌 터너'의 귀환을 반겼다.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최고의 해적들과 죽음마저 집어삼킨 최강 악당들의 대결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 사상 최강의 캐스팅을 완성한 배우들의 참석 하에 압도적인 월드 프리미어로 2017년 최고 기대작의 개봉을 알린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5월 24일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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