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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박성웅이 안방극장과 충무로를 접수하며 대중문화계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또, 자신을 위해 아낌없이 몸을 내던진 박해진(김설우 역)을 곧바로 자신의 사람으로 받아들이며 남다른 브로맨스 과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처럼, 박성웅은 이전에 선보인 적 없었던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시청자에 신선한 충격을 안긴데 이어, 맞춤옷을 입은 듯한 열연으로 새로운 '인생캐릭터'를 만났다는 평을 듣고 있다.
더불어, 박성웅은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에서 검사 '송태석' 역을 맡아 불꽃 카리스마로 팽팽한 법정 공방씬을 완성하며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의의 편에 선 법조인으로서 용의자의 변호사 문성근(윤영환 역)과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며 극의 몰입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특히, 날카로운 언변과 눈빛으로 상대를 압도하며 미스터리 서스펜스에 서늘한 긴장감을 불어넣은 것.
한편, 박성웅이 탁월한 열연을 펼친 JTBC '맨투맨'은 매주 금, 토 밤 11시에 방송되며,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은 지난 9일 개봉, 절찬리에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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