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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tvN 최초 SF 추적극 '써클 : 이어진 두 세계'의 여진구가 대체불가 연기 내공으로 촬영 현장을 압도, 제작진의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여진구가 연기하는 김우진은 더블 트랙으로 진행되는 이야기 중 2017년을 배경으로 한 '파트1: 베타 프로젝트'를 이끌어가는 인물. 현실주의 생계형 수재에 남의 일에 무관심하고 자기 앞만 보고 달리는 직진형 인간이다. 외계인 음모론에 심취한 문제적 쌍둥이 형 김범균(안우연 분) 이 연이어 발생한 의문의 죽음과 얽히게 되면서 미스터리한 사건의 진실을 쫓게 된다.
여진구는 많은 사연을 담고 있는 김우진의 복잡다단한 감정을 아역 시절부터 탄탄하게 쌓아온 연기 내공으로 완벽히 연기해내고 있다. 강렬한 눈빛과 남다른 존재감 만으로도 촬영 현장을 압도하고 있는 것. 매 순간 김우진에 몰입하며 범죠가의 포스를 발휘하는 여진구에 제작진의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어 "김우진은 많은 사연을 담고 있고, 장르물이기에 연기하기 쉽지 않은 인물이다. 하지만 여진구는 NG가 거의 없을 정도로 완벽히 몰입해 여진구 아닌 우진은 상상할 수 없게 만든다. 여진구는 우진 그 자체다. 이런 여진구에 놀랄 때가 한 두 번이 아니다. 여진구가 보여줄 김우진 캐릭터와 '써클'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매번 참신한 소재의 작품을 선보이며 호평을 이끌어낸 tvN이 새롭게 도전하는 작품으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는 '써클'은 오는 5월 22일(월) 밤 11시에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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