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낙락' 김희철, 프로게이머 무릎 꿇린 실력 대공개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7-05-12 08:05



김희철이 LOL 프로게이머를 엄청난 실력으로 제압하며 무릎 꿇게 만들어 화제다.

12일 방송되는 SBS '게임쇼-유희낙락'(이하 '유희낙락')의 '희철이네 겜단'에서는 3주 연속 'League of Legends'(이하 LOL)에 도전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LOL 프로게이머팀 '락스 타이거즈'와의 최종 대결에 나섰는데, 총 3라운드에 걸쳐서 진행이 됐다.

이들의 최종대결은 손에 땀을 쥐게 할 만큼 흥미진진하게 흘러갔는데, 두 팀이 각각 1점씩 따 1:1 스코어를 달성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 같은 상황 덕분에 좀처럼 볼 수 없는 프로게이머 선수들의 긴장한 모습을 방송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승패를 결정지을 마지막 3라운드가 진행이 되고, 김희철은 "이번만큼은 제발 승리해보자!"라는 독기품은 마음으로 필사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이에 락스 타이거즈 역시 "아마추어에게는 질 수 없지"라며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다.

마지막 경기는 서로를 도발하는 두 팀 덕분에 더욱 흥미진진했으며 막상막하로 이어졌다. 하지만 경기가 중반부에 접어들자 점차 락스 타이거즈 팀으로 기세가 넘어가는 듯 했으나, 이에 희철이네 겜단의 에이스 감독 김희철이 신들린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게임을 다시 장악하기 시작했다.

예상을 뛰어 넘는 김희철의 LOL 실력에 락스 타이거즈 선수들 역시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락스 타이거즈 선수들은 연속해서 킬을 당하며 김희철의 게임 실력 앞에 무릎을 꿇었다는 후문.

과연 김희철의 캐리는 끝까지 성공해 첫 승리를 달성 할 수 있었을지는 12일 밤 12시 50분(24시 50분) SBS '유희낙락'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현장정보 끝판왕 '마감직전 토토', 웹 서비스 확대출시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