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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MBC '왕은 사랑한다' 임시완-임윤아의 한 폭의 산수화 같은 오솔길 데이트가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어 소나무 숲 사이로 난 오솔길을 나란히 걷고 있다. 임윤아는 치마자락을 두 손으로 꼭 움켜쥐고 깊은 생각에 잠긴 채 바닥을 바라보며 걷는다. 이에 임시완은 임윤아의 곁에서 아무 말 없이 속도를 맞춰 걷고 있어 설렘을 유발한다. 무엇보다 푸르른 소나무 사이에 오롯이 두 사람의 비주얼만 환하게 빛나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왕은 사랑한다'는 대한민국의 수려한 절경을 브라운관에 담아내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을 이동하며 촬영 중이다. 앞서 강화도 고려산에서 진행된 촬영에서는 진달래꽃을 배경으로 봄 절경을 담아냈다면, 강원도 속초 '상도문 마을 송림'에서 이뤄진 촬영에서는 푸르른 송림을 산책하는 임시완과 임윤아의 모습을 담아내 청량함을 선사한다. 이에 '왕은 사랑한다'의 영상미에 대한 기대감이 절로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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