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젝스키스 오빠들의 '비글미 60분'(ft.은리더 여행中) [종합]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7-05-10 13:54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정오의 희망곡' 젝스키스가 넘치는 입담으로 팬들을 웃음 짓게 했다.

10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오의 희망곡')에는 젝스키스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는 은지원을 제외한 김재덕와 강성훈, 장수원. 이재진이 출연했다.

이에 멤버들은 은지원에 대해 "여행 중이다. 촬영 차 여행 중이다며 "7박 8일 촬영을 하고 온다"고 말했다.

이때 김재덕은 "지원이 형이 개인 스케줄이 많다. 체력적으로 많이 걱정이 된다"며 애정을 드러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어 이날도 우월한 비주얼의 강성훈. 그는 풀 메이크업을 하고 방송에 출연한 것에 대해 "보이는 라디오를 의식한 건 아니고 요즘 출퇴근이 부담된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과거 활동 당시와 외모가 변함없다는 말에는 "메이크업 지우면 그렇지도 않다"며 겸손을 드러냈다. 이때 김재덕은 "저는 딱 정확하게 보이는 라디오용 메이크업을 준비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DJ 김신영은 "이재진 씨는 처음 봤는데 몸이 단단하시지 않으냐?"고 물었고, 이재진은 돌발적으로 웃옷을 벗고 포즈를 취해 폭소를 안겼다.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젝스키스.

특히 신곡 '아프지 마요'는 실시간 차트 4개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에 젝스키스는 "기대를 안했다면 거짓말이겠지만 팬분들이 열심히 해주신 덕분이다"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

이때 이재진은 "새벽까지 스트리밍을 했는데, 문득 깨서 보니까 다른 팝송 노래가 흘러나오고 있더라. 정말 속상했다. 나이가 들어 이제 힘들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최근 팬사인회를 한 젝스키스는 "재미있었다. 환경도 예전과 바뀌었다. 예전과 카메라 자체가 달라졌다"며 "의식 된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젝스키스는 팩트체크를 통해 멤버들에 대한 궁금증을 풀었다.

DJ 김신영은 이재진에게 '젝키 멤버들이 부탁을 할까봐 바뀐 폰번호를 절대 안 알려준다'고 이야기 했다.

이에 멤버들은 "다들 궁금해하지 않는다. 전화 대신 단톡방이 있다"며 "소속사 회장님이랑 매니저만 제 연락처 알고 있다. 사생활을 보호 받고 싶은 생각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때 김재덕은 "개인적으로 나한테는 알려줬으면 좋겠다. 톡으로 하기엔 부탁한 것들은 통화를 하고 싶은데"라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한편 젝스키스는 지난달 28일 정규 앨범 'THE 20TH ANNIVERSARY'를 발매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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