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언더그라운드 힙합씬에서 유명세를 떨친 래퍼 덤파운데드가 국내 데뷔한다.
덤파운데드(Jonathan Park)는 프리스타일 랩배틀 래퍼로 미국 전역에 이름을 널리 알리며 많은 이들에게 실력을 인정받은 동양계 유명한 재미교포 힙합가수다. 또 할리우드 드라마 및 영화, 리얼리티쇼, 다큐멘터리 필름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입지를 굳힌 미국의 만능엔터테이너이기도 하다.
8일 소속사 민펀치에 따르면 덤파운데드는 국내 정식 데뷔를 위해 한국행을 택했다. 국내에서 활동을 시작할 그는 이번에 모국인 한국에서 최초로 앨범을 발매하게 된다. 국내 힙합씬에서는 에픽하이 6집에 참여하며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제프버냇의 히트곡 '워크 플로우'(WORK FLOW)에 피처링 래퍼로 참여하기도 했다.
그간 덤파운데드는 미국에서는 여러 장의 앨범을 발매했으며, 뮤직비디오와 랩배틀 영상들은 각 편마다 유튜브 60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미국에서 홀로 활동을 하면서 로스앤젤레스 타임즈, 라스트 콜 위드 카슨 데일리, MTV HIVE 등에서 동양인 최고의 래퍼로 소개되기도 했다.
hero16@sportschosun.com
현장정보 끝판왕 '마감직전 토토', 웹 서비스 확대출시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