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맨투맨' 박해진이 납치 위기에 처한 김민정을 구하기 위해 나섰다.
두 번째 목각상을 찾기 위해 명석이 도하에게 준 블랙옥션 반지가 필요한 설우는 도하 부녀를 예의주시했다.
급기야 설우는 도하에게서 블랙옥션 반지를 사수하기 위해 '24시간 밀착경호'에 들어갔다. 설우는 도하에게 '오늘부터 1일이다'라고 말했고, 도하는 다정다감한 설우에게 점점 더 빠져들었다. 두 사람은 은밀하고 티 안 나게 비밀연애를 시작했다.
그런데 돈에 눈이 먼 명석이 제 멋대로 승재에게 블랙옥션 반지를 건네기로 약속해버렸다. 설우는 아버지 때문에 힘들어 하는 도하에게 "후회 안할 자신 있으면, 아버지 버려라. 그러지 못할 것 같으면 그냥 잘해 드려라"라고 위로했다.
결국 도하는 반지를 할아버지한테 맡겼다고 설우한테 고백했다. 반지의 위치를 파악한 설우는 도하와 이별을 다짐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