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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발칙한 동거' 한은정-김구라가 공기놀이에 푹 빠졌다.
두 사람은 대결 규칙을 정하며 본게임에 들어갔다. 공기놀이 20년 내기. 서로를 견제하며 티격태격 게임을 이어갔다. 김구라는 게임 내내 즐거운 미소를 지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출연진은 "김구라 씨 엄청 좋아한다"고 놀려 웃음을 안겼다.
김구라 초반 기세가 좋았지만, 한은정이 반격에 나섰다. 결국 대역전승을 이뤄냈다. 김구라는 아쉽게 패배를 인정하며 "원래 20년을 딱 맞춰야 한다"며 불만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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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고민에 빠졌다. 결국 용형을 깨워 식사를 같이 하기로 했다. 전소민이 먼저 도전(?)을 했지만, "더 잘거야"라는 용형의 대답이 돌아왔다. 양세찬은 다시 용형 방을 노크했지만, 용형은 잠을 선택했다. 양세찬은 더 묻지 않았다. "네"라는 빠른 포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전소민, 양세찬은 용형의 사무실을 방문했다. 두 사람은 용형에게 랩 실력 테스트를 받기로 했다. 양세찬은 "비트를 가지고 놀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직접 가사를 적어 작업실로 향했다.
작업실에서는 용형이 미발표곡 가이드 녹음 작업을 하고 있었다. 전소민, 양세찬은 감탄사를 내뱉으며 즉석 안무까지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양세찬이 먼저 랩 실력을 뽐냈다. 가사는 '발칙한 동거' 내용이었다. 전소민 역시 동거 라이프에 대한 심경을 솔직하게 표현했다. 용형은 "노래방 가서 할 실력은 된다"며 "가사에 감동 받았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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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은 피오에게 "앱을 받아라"고 말했다. 하지만 피오는 익숙치 않은 듯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다 싱크대에 붙어있는 라디오를 만기지 시작했다. 홍진영은 이 모습을 답답하게 바라봤고, 결국 자신이 앱을 받아 설치했다. 스튜디오에서 피오는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며 "모바일 뱅킹도 잘 못 한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피오-김신영-홍진영은 운동을 위해 에어로빅장을 찾았다. 피오는 어머님들의 파워풀한 안무와 스트레칭을 따라 잡지 못해 땀을 뻘뻘 흘렸다. 특히 '청일점' 피오는 어머님들에게 '사랑의 총알' 안무로 귀여움을 독차지했다.
스트레칭도 이어졌다. 하지만 세 사람은 계속 뻣뻣한 모습을 유지했다. 피오는 고통을 참지 못하고 팔꿈치를 바닥에 대는 대신 매트를 끌어올리며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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