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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첫 번째 목각상을 두고 뺏으려는 자와 지키려는 자의 치열한 격전이 펼쳐진다.
앞서 설우가 조력자인 이동현(정만식) 검사와의 합동 작전으로 첫 번째 목각상을 손에 넣은 가운데 5회에서는 목각상 작전의 책임자인 국정원의 장태호(장현성)까지 신분 노출 위기에 놓인 이들이 계획을 변경하며 백사단과 처음으로 격돌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확보한 목각상을 지키고 적이 누구인지를 파악하기 위해 설우와 동현, 태호 팀은 수비가 아닌 공격 태세로 전환하고 새로운 미끼를 던진다. 설우를 필두로 한 국정원의 공조팀과 승재를 배후로 서로의 이해관계 속에 연합한 백인수(천호진)의 백사단팀의 첫 대결에서 누가 웃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지난 4회는 설우가 작전상 경호원 위장 신분을 유지해야 한다는 통보를 듣고 도하에게 '재취업 키스'를 하며 역대급 엔딩을 선사했다. 목각상을 두고 새로운 작전이 전개될 '맨투맨' 5회는 오늘(5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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