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숲으로' 에릭남 "최근 섭외 모두 거절, 방송 그만두려했다"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7-05-03 20:28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O tvN'주말엔 숲으로'에 새롭게 합류한 에릭남이 최근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속내를 내비쳤다.

에릭남은 3일 방송한 '주말엔 숲으로'에서 "억대 연봉의 보장된 미래를 버리고 가수의 길을 선택했지만, 바쁜 일상에 지쳐 방송을 그만둘까도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최근에 1년 반 동안 너무 고갈됐다. 최근에는 회사에서 들어오는 모든 일을 거절했다"며 하지만 "새롭게 도전하자는 마음을 먹고 '주말엔 숲으로'에 출연하게 됐다"면서 "나에게 정말 필요한 방송"이라고 밝혔다.

주상욱, 김용만 또한 에릭남의 가식 없는 모습에 "생갭다 남성적이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많이 갖고 있는 좋은 동생을 만난 것 같다"며 흐뭇해 했따.

한편 '주말엔 숲으로'는 도시 생활에 지친 주상욱-김용만-에릭남, 세 남자가 자연으로 떠나 그곳에 만난 신자연인(3040 욜로족)과 함께 생활하며 자신만의 '욜로'(YOLO:You Only Live Once) 라이프스타일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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