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그램2' 욜로족의 이탈리아 리얼 라이프

이정열 기자

기사입력 2017-05-03 09:37


사진출처='스타그램2' 캡처화면

[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이정열 기자] 현재의 행복을 위해 소비하는 사람들의 트렌드는 무엇일까.

지난 2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SBS 플러스 '스타그램2' 3회에서는 SNS친구로부터 초대를 받은 욜로(YOLO)족의 이탈리아 리얼 라이프가 그려졌다. 욜로족은 '인생은 한 번뿐이다'를 뜻하는 'You Only Live Once'의 앞 글자를 딴 용어로, 현재 자신의 행복을 가장 중요시하여 소비하는 태도를 말한다. 미래 또는 남을 위해 살지 않고 노후 준비보다 지금 당장의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는 취미생활, 자기계발, 여행 등에 아낌없는 투자를 하는 것이 해당된다.


사진출처='스타그램2' 캡처화면
욜로족이 소개한 여행 필수 아이템은 장시간 비행 중 피로로 부터 육체를 지켜줄 목배게와 슬리퍼, 보다 효율적인 여행을 위한 가이드북, 건조해진 피부를 위한 온열 마사지기와 수분크림, 컵라면 등이 공개돼 MC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사진출처='스타그램2' 캡처화면
트렌디세터 욜로족이 도착한 첫 번째 장소는 SNS 친구인 마르게리타가 사는 맛있는 음식과 예술적인 건물들이 가득한 이탈리아 볼로냐였다. 그리고 이어지는 먹방타임. 욜로족과 마르게리타는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벨 에포크스러운 볼로냐의 인기 레스토랑에 방문해 전통음식을 접하는 장면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사진출처='스타그램2' 캡처화면
볼로냐의 매력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리얼 코스메틱 뷰티 박람회인 코스모프로프가 볼로냐에서 열렸다. 코스모프로프는 5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다양한 헬스용품, 독특한 용도의 뷰티 아이템을 공개해 기존 뷰티 박람회의 고정관념을 탈피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사진출처='스타그램2' 캡처화면
올해 상반기 대한민국의 메이크업 트렌드는 핑크 블러셔와 립인 반면, 현재 이탈리아에서 가장 핫한 뷰티 트렌드는 바로 레드 블러셔와 원 포인트 레드 립이었다. 러블리한 핑크와 섹시 레드의 대비가 인상적으로 보여졌다.


사진출처='스타그램2' 캡처화면
욜로족이 두 번째로 방문한 장소는 또다른 SNS 친구인 데보라가 거주하는 예술의 도시 비첸차. 가죽 공방 견습생인 데보라는 대를 이어 내려오는 작은 가죽 공방으로 욜로족을 이끌어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사진출처='스타그램2' 캡처화면
가죽 공방의 주인이자 50년 경력의 베테랑 장인인 프랑코의 섬세한 작업 과정이 그려졌다. 아이디어부터 초안, 샘플, 생산 등을 거쳐 탄생하는 프랑코의 아이덴티티는 욜로족과 MC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출처='스타그램2' 캡처화면

다음으로 욜로족이 이탈리아에서 직접 공수해온 아이템을 MC들이 직접 체험하는 장면이 펼쳐졌다. 욜로족의 캐리어 속에는 레드와인 컬러의 수제 크로스 미니 백과 자신의 피부 톤에 맞게 체인지 업 되는 크림 팩트를 포함한 뷰티 아이템이 대다수 등장하였다. '스타그램2'의 MC를 맡고 있는 인피니트 성종과 스타일리스트 정윤기는 "21호를 사용하는 성종의 피부에도 완전하게 스며든다", "마치 젤리 같다"며 극찬했다.


사진출처='스타그램2' 캡처화면
이어 소개된 아이템은 건조한 부위에 다방면 사용 가능한 멀티밤과 포인트 팝 컬러가 인상적인 틴트였다. 손담비는 "저도 민낯에 틴트만 바를 정도로 애용해요"라며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dlwjdduf7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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