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윤상현이 KBS2 월화극 '완벽한 아내' 종영소감을 밝혔다.
윤상현은 "마지막까지 반전에 반전이 거듭된 작품이었다. 그래서 매 촬영마다 놀라웠고 또 즐거웠다. 구정희 역시 다시 경험할 수 없을 것 같은 강력한 캐릭터였다. 마지막회까지 중심 잃지 않도록 도와주신 감독님 작가님 포함 모든 스태프와 동료 배우들에게 감사드린다. '완벽한 아내'의 짧고도 긴 레이스에 동참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 좋은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완벽한 아내'의 필수 조건은 '완벽한 남편'이라는 생각이 든다. 드라마에서는 실패했지만 현실에서는 완벽한 남편이 되어보겠다"고 덧붙였다.
윤상현은 '완벽한 아내'에서 소심하고 우유부단하지만 가슴에 뜨거운 욕망을 간직한 구정희 역을 맡아 분노유발자로 톡톡히 활약했다.
윤상현은 12일 일본 도쿄에서 단독콘서트 '메이 킹(May King)'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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