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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의 아픈 과거가 공개됐다. 꽃다발을 들고 연인 권나라의 집을 방문한 그가 '수상한 뒷모습'을 마주하고 이별을 맞이하는 장면이 포착된 것. 지창욱과 권나라가 과거 연인 관계임을 암시하는 동시에, 두 사람의 슬픈 이별을 예고하고 있어 이들에게 어떤 아픈 과거가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먼저 공개된 스틸 속 지욱은 장미를 한아름 들고 한껏 들뜬 마음으로 자신의 연인인 유정의 집에 들어서고 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슬립 차림으로 그 앞에 선 유정과 마주친 그는 한 순간 굳어버린 표정을 지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유정은 자신의 옷을 두 손으로 꼭 쥐며 당황한 표정을 숨기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차마 꽃다발을 전해주지 못한 지욱의 모습까지 공개돼 보는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만든다. 특히 유정의 모습 뒤로 '수상한 뒷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더하는데, 두 사람이 마주한 스틸 속에서는 팽팽한 긴장감 마저 느껴진다.
'수상한 파트너' 측은 "과거 연인이었던 두 사람의 이별은 지욱의 사랑 방식과 성격 등에 큰 영향을 주게 된다"면서 "지욱이 왜 유정을 향해 슬픔과 분노로 가득한 눈빛을 보내고 있는지, 유정은 지욱에게 어떤 비밀을 숨기고 있는지, 방송에서 충격적인 비밀이 밝혀질 예정이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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