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 2세대 비주얼 커플 탄생…헨리 터너♥카리나 스미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7-05-02 10:17 | 최종수정 2017-05-02 10:18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가 아주 독특한 커플의 탄생을 예고한다. 시리즈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을 브렌튼 스웨이츠와 카야 스코델라리오의 조우가 그야말로 화제다.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최고의 해적들과 죽음마저 집어삼킨 최강 악당들의 대결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 전설의 흥행 어드벤처 시리즈가 사상 가장 강력한 귀환을 선포하며 전세계의 팬들과 예비 관객들을 설레게 하는 가운데, 아주 독특한 뉴페이스 커플의 탄생이 함께 화제선상에 올랐다. 아버지를 찾는 해군 선원 '헨리 터너'와 지성과 미모에 까칠함까지 겸비한 천문학자 '카리나 스미스'가 바로 화제의 주인공.

소년과 청년이 공존하는 마스크로 주목 받는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 브렌튼 스웨이츠가 맡은 '헨리 터너'와 눈부신 매력의 배우 카야 스코델라리오의 '카리나 스미스'는 아버지를 찾고 있다는 공통점으로 뭉쳤다.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를 대표하는 커플 올랜도 블룸의 '윌 터너'와 키이라 나이틀리의 '엘리자베스 스완'의 아들로 강력히 추정되는 헨리는 아버지를 찾기 위해 잭 스패로우의 일행으로 합류한다. 카리나 역시 전설적인 유물을 찾을 수 있는 기록만 남기고 사라진 아버지를 찾는 인물로, 둘은 그 공통 목표 덕에 급격히 가까워질 것으로 예측된다.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예고편부터 티격태격하는 헨리와 카리나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예사롭지 않은 첫 만남부터 "지금 이 순간부터 우린 한 편"이라는 긍정 청년 헨리와, 잭과 헨리가 못미더워 헤엄쳐서 바다를 건너겠다는 당찬 카리나의 조합은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전매특허인 어드벤처 속 로맨스와 코미디를 모두 녹여냈다. 특히 아버지를 똑 닮은 헨리와, 두 말 필요 없는 미모와 당찬 성격까지 엘리자베스를 연상시키는 카리나의 모습에서, 윌-엘리자베스를 잇는 캐리비안 2세대 비주얼 커플의 연속성까지 주목할 만하다.

한편 배우 브렌튼 스웨이츠는 2014년부터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꾸준히 출연하며 빠른 성장으로 주목 받고 있다. <갓 오브 이집트>(2016), <더 기버: 기억 전달자>, <말레피센트>(2014) 등 쉬지 않고 연기 영역을 넓혀가는 브렌튼 스웨이츠에게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또 다른 커리어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카야 스코델라리오 역시 영국 드라마 [스킨스] 시리즈에서 치명적인 캐릭터 '에피'로 단번에 주목 받은 이후, <메이즈 러너> 시리즈 등 영화배우로서도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할리우드가 주목하는 차세대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매 영화마다 탁월한 여성 캐릭터를 등장시켜온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새로운 히로인으로 발탁된 카야 스코델라리오의 활약에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말이 필요 없는 역대급 액션 어드벤처 속 탄생할, 아주 독특한 케미스트리의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2세대 커플은 5월 24일 개봉하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에서 만날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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