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극 선두 경쟁이 흥미롭다. SBS '귓속말' 1위 자리를 탈환했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귓속말'의 전국 평균 시청률은 16.0%를 기록했다. 지난 회의 11.9%에 비해 4.1% 포인트 상승했다. 또 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에 내준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역적'은 지난 주 화요일 선두에 올랐지만 이날 13.0%를 기록하며 2위로 밀려났다. 시청률은 소폭 올랐지만 '귓속말'의 상승치를 따라잡지 못했다. KBS 2TV '완벽한 아내'는 4.9%에 머물렀다.
이날 방송된 '귓속말'에서는 강신일이 딸 이보영을 위해 자신이 살인을 했다고 거짓 자백했다. 이보영은 자유의 몸이 됐지만, 강신일은 하지도 않은 살인의 범인으로 남았다. 그리고 강신일이 세상을 떠나자 이영주는 오열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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