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속말' 김갑수, 이상윤에 경고 "여기서 멈춰라"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7-05-01 22:22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귓속말' 김갑수가 이상윤을 향해 매서운 경고를 던졌다.

1일 SBS 드라마 '귓속말' 11회에서는 최일환(김갑수)가 이동준(이상윤)을 향한 올가미를 펼쳐놓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최일환은 강정일(권율)을 찾아 아버지 강유택(김홍파)의 장례식을 조문했다. 그는 장례위원장을 맡았다고 밝혔고, 강정일은 "이 신세 빠른 시간안에 꼭 갚겠다"고 이를 갈았다. 그는 최수연(박세영)에게 "우리 아버지 추모사 잘 부탁한다. 너희 아버지 추모사는 내가 준비할게"라고 단언했다.

이어 최일환 부녀에게 찾아가 이동준은 "나를 신영주(이보영)의 공범으로 엮을 생각이냐"고 물었다. 그 자리에는 검사장까지 와 있었다. 최일환의 기세는 굳건했다. 이미 문제의 차는 폐차됐고, 부품은 수출돼 나사 하나 찾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최일환은 "동준아, 이호범 원장은 20년째 우리 집안 주치의야"라며 "그 집안에 불행한 일이 생기지 않길 바란다. 여기서 멈춰라"라고 강하게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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