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전에도 뜨거운 영화 '보안관', 한국영화 예매 순위 1위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7-05-01 14:31



영화 '보안관'이 개봉 전에도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1일 오후 1시 53분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한국영화 실시간 예매율에 따르면 '보안관'은 30.4%로 1위를 차지했다.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26.4%로 2위, '특별시민'은 23.3%를 나타내며 3위를 기록했다.

'보안관'은 부산 출신, 김형주 감독을 포함하여 주연 이성민(경북 봉화), 조진웅(부산), 김성균(대구)부터 조연 김혜은(부산), 배정남(부산)까지 모두 경상도 출신으로 예고편에 공개된 자연스런 사투리 연기가 화제가 되고 있다.

3일 개봉 예정인 영화 '보안관'은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 형사(이성민)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조진웅)를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로컬수사극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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