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방송인 고지용이 아들 승재의 좋은 친구였던 개 제리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고지용은 1일 자신의 SNS에 'R.I.P(Rest In Peace)'라는 글과 함께 제리와 함께 한 사진을 올렸다.
제리는 고지용 회사 동료의 애완견으로, 지난 3월 KBS2 '슈퍼맨이돌아왔다'에도 출연해 승재와 꿀케미를 선보인 바 있다. 당시 승재는 제리와 함께 콧노래를 부르며 하루종일 에너지를 발산해 아빠 고지용을 탈진케 했다. 헤어질 때도 "이만큼 사랑해"라며 강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승재는 지난 4월에도 제리와 봄산책에 나선 모습이 공개된 바 있다. 때문에 팬들은 제리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고지용은 아들 승재와 함께 '슈퍼맨이돌아왔다'에 출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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