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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마블영화 '블랙 팬서'의 부산 촬영을 유치한 부산영상위원회가 현재 영화 '분노의 질주' 헐리우드 제작팀의 제안을 받아 관련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어 싱가포르, 인천, 서울, 경기, 부산을 촬영지로 검토하고 있던 영화 '블랙 팬서'의 마블 제작진이 지난해 8월에 부산을 방문했을 때, 이 차장은 "제작진이 원하는 컨셉이 뭔지 간파하고 사직로, 영도, 마린시티, 해운대 등 볼록버스터급 영상이 만들어질 수 있는 곳을 밤과 낮 두 번씩 빠짐없이 보여줬다"고 전했다.
끝으로 이승의 차장은 "이달 참가했던 해외 박람회 때 부산에서 '블랙 팬서'가 촬영됐다는 소문이 파다하게 나 있었다"며 "부산이 해외 블록버스터급 영화 제작을 소화할 능력이 있음을 전 세계 영화 관계자로부터 인증받은 셈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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