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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가 일본 후지TV '메자마시TV'의 집중 조명을 받으며 현지 데뷔전부터 화제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또 방송에서는 트와이스의 깜짝 등장에 몰려든 현지인들의 모습, 몰안에서 쇼핑을 하는 트와이스를 보고 "못 믿겠어요. 정말 좋아해요. 눈 앞에서 손을 흔들어 줘서 너무 기뻐요"라며 환호하는 팬들의 반응 등이 이어졌다.
그런가하면 트와이스 커버 콘테스트에서 우승한 팀과 트와이스의 만남도 소개됐다. 1200여 경쟁자 중 우승을 차지한 오사카 댄스팀은 트와이스와의 깜짝 만남이 이뤄지자 "울 것 같아"라며 감격했고, 트와이스는 이들 앞에서 직접 'TT' 댄스를 추며 팬서비스를 했다.
2월부터 TV아사히 '스마스테이션', NTV '바즈리즈무', 테레비도쿄 '재팬카운트다운' 등 유력 방송사 프로그램의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졌으며 지난 14일 현지 대표 음악프로그램인 TV 아사히 '뮤직스테이션' 역시 트와이스에 대해 "TT 포즈로 대히트한 트와이스가 기세를 몰아 6월 드디어 일본에서 데뷔한다. 앞으로 활약이 기대된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트와이스는 6월 28일 일본 데뷔 베스트 앨범 '#TWICE'(해시태그 트와이스)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일본 진출에 나선다. 앨범에는 히트곡 '우아하게'(OOH-AHH하게), '치어 업'(CHEER UP), '티티'(TT)의 한국어와 일본어 버전 등 총 10곡이 수록된다. 이어 7월 2일에는 도쿄체육관에서 쇼케이스 'TWICE DEBUT SHOWCASE Touchdown in Japan'를 개최한다.
현재 트와이스는 5월 한국에서 발매할 새 앨범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