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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세계적인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첫 공식 라이선스 뮤지컬 <Let's Play 앤서니 브라운-체험뮤지컬 신비한 놀이터>가 오는 6월 24일 신한카드 판 스퀘어 드림홀에서 개막한다.
<Let's Play 앤서니 브라운 - 체험뮤지컬 신비한 놀이터>는 어린이들이 주체적으로 동화 속 이야기와 예술을 체험하는 관객 참여형 공연이다. 아이들이 뮤지컬을 통해 얻은 감수성으로 자신만의 예술작품을 창작하는 '공연+전시+체험'의 융복합 어린이 공연이다.
1976년 작품 활동을 시작한 앤서니 브라운은 1983년 '고릴라'와 1992년 '동물원'으로 영국 최고 권위의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수상했고, 2000년에는 그림책 작가 최고의 영예인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레센 상'을 수상했다.
앤서니 브라운은 기발한 상상력, 간결하면서도 유머러스한 표현과 탄탄한 구성력, 세밀하고도 이색적인 그림으로 어린이를 사로잡는다. 특히 내면에 관한 남다른 통찰로 어린이가 가정에서 겪는 여러 가지 심리를 세밀히 드러낸 글과 초현실주의를 비롯한 현대 미술의 기법으로 그려낸 그림들을 녹여 자신만의 독특한 영역을 만들었다.
<Let's Play 앤서니 브라운 - 체험뮤지컬 '신비한 놀이터'>는 6월 24일~7월 7일 공연 예매시 50% 할인과, SNS 오픈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