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좋다’ 전원주 “김성환, 도둑 역할…밑바닥 인생 동변상련”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7-04-23 10:59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노래 '묻지마세요'로 사랑을 받고 있는 탤런트 김성환의 근황이 공개됐다.

23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가수로서 인생 2막을 보내고 있는 김성환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전원주는 "처음에 연예계 들어왔을 때 김성환은 밤낮 도둑 역할을 많이 했다. 밑바닥 범인, 도둑 역. 나는 가정부 역할만 했다. 인생끼리 서로 동변상련으로다가 친해졌다. 우리 잘해보자면서 서로 독려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최주봉은 "배우들한테는 최고 필요한 게 순발력이다. 즉흥적으로 나오는 말, 이게 필요하다. 그런 걸 일단 잘하고, 또 여러 가지 손재주가 많다. 그래서 축복 받아서 지금 잘 살고 있다. 그 나이에도 김성환은 아마 백세에도 할 거다"고 극찬했다.

한편 연예계 데뷔 47년차인 김성환은 20년 만에 발표한 노래 '묻지마세요'가 큰 인기를 끌면서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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