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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컬(왼쪽)과 씨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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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가요계 대표 레게 뮤지션 스컬과 힙합씬 대세 래퍼 씨잼이 만났다.
19일 가요계에 따르면 스컬은 이달 중순 래퍼 씨잼과 콜라보레이션한 새 싱글 '킬라 드레즈'(KILLA DREADS)를 발표한다. 올 초부터 꾸준히 시리즈 싱글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씨잼의 정규 앨범 수록곡 중 한 곡이다.
둘이 뭉친 신곡 '킬라 드레즈'는 두 뮤지션의 강점을 살린 퓨전 레게 힙합 곡이다. 레게와 힙합, 두 장르의 대표 뮤지션의 콜라보레이션인 만큼 팬들의 반응도 뜨거울 전망이다. 스컬과 씨잼이 작사를, OVATON이 작곡을 맡았다.
스컬은 지난 2011년 '한국 레게'를 시작으로 다수의 솔로 앨범을 발표했다. 스컬이 가장 최근 발표한 솔로 앨범은 지난 2014년 발표한 'KING O' IRIE'다. 스컬은 햇수로 약 3년 만에 솔로로 활동을 재개하게 됐다.
현재 한 달에 한 곡씩 발표하는 시리즈 앨범 'THC'를 진행중인 스컬은 지난 2월 버벌진트, 키디비와 함께한 '크레이지'(CRAZY)를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여러 싱글을 묶어 올 연말 앨범이 완성될 예정이다.
지난 2003년 레게 힙합 듀오 스토니스컹크 멤버로 활동을 시작한 스컬은 현재 하하와 '스컬&하하'로 레게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해에는 레게의 본토인 자메이카 음악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hero1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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