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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개그맨 유상무가 대장암으로 입원한 지 열흘만에 퇴원한다.
평소 선후배 동료 개그맨들에게 아낌없이 정을 베풀기로 알려진 유상무의 병실에는 절친한 동료 유세윤과 장동민을 비롯해 김용만, 김진철, 김대범, 안상태, 남창희 등 많은 이들이 발걸음 했다.
특히 유상무는 대장암 투벙 사실이 알려진 후에도 SNS를 통해 네티즌과 소통하며 밝은 모습을 잃지 않아 눈길을 모았다. 수술 당일 오전에는 "수술 잘 받고올게요. 꼭 건강해져서 저보다 더 힘드신분들께 웃음으로 위로 드릴 수 있는 개그맨이 되겠습니다"라고 전하는가하면, 수술 후에도 종종 사진과 영상을 통해 근황을 전해 팬들의 걱정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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