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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불타는 청춘' 박재홍이 어린 시절 함께 야구 했던 동네 형들의 특별한 정체가 밝혀진다.
이때 공개된 한 장의 사진이 눈길을 끌었다. 박재홍의 어린 시절 사진 속에는 '국보급 야구 스타' 이종범과 현재 기아타이거즈 감독을 맡고 있는 김기태도 함께 있었기 때문. 한국 야구를 이끈 '야구 레전드'들이 어린 시절부터 이어온 특별한 인연은 야구팬에게도 뜨거운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재홍은 김광규와 함께 아버지와의 소중한 추억을 공유하며 뜨거운 교감 나눴다는 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