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오예설 "'지렁이'서 만난 정의철과 24살에 결혼"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7-04-18 09:45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오예설이 영화 촬영장에서 만난 배우 정의철과의 결혼을 밝혔다.

18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영화 '지렁의' 배우 오예설, 김정균, 이계인이 출연했다.

특히 이날 오예설은 현장에서 만난 배우 정의철과의 결혼에 밝혔다. "피해학생 역할을 맡았다. 사회에서 소외되고 따돌림을 받는 학생을 연기했다"며 "아무래도 쉽지 않은 역할이라 심적으로 힘들었는데 선배님이랑 감독님이랑 잘 가르쳐주셔서 부담감을 덜었다. 이 역할이 너무 부담이 되더라. 처음 주연을 맡은 역할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영화가 학생들이 많이 나오는 역할이다 보니 한달 이상 합숙한 기간이 있었다. 그 기간에 좀 친해졌고 현장에서 잘 챙겨줬다. 정의철이라는 배우인데 영화에 나온다"며 "작년 3월에 결혼해서 1년 조금 넘었다. 24살 당시 결혼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지렁이'는 학교 폭력, 청소년 성범죄, 장애인 차별 등 대한민국의 민낯을 밝히는 소재의 영화로 배우 김정균, 오예설, 황도원, 김종원 등이 출연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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