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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드디어 이현우와 조이의 마음이 맞닿으며 청량커플 연애 1일차를 알렸다. 이현우가 '거짓말'을 끝내고 진심으로 조이에게 부딪혔다. 조이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자각하고 고백하며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 변화를 예고했다.
그런가 하면, 소림의 직진 매력은 한결의 마음을 자석처럼 당겼다. 소림은 한결에게 '안 와도 내가 가요'라고 문자를 보내며 자신이 한 번 더 용기를 낼 것임을 밝혔다. 이후 '머시앤코'의 데뷔 쇼케이스가 세진고 강당에서 진행됐고, 가까스로 녹음을 끝낸 한결은 세진고 강당으로 전력질주했다. 한결은 먼발치에서 무대 위 빛나는 소림의 모습을 지켜보며 미소를 지었고, 소림 역시 한결을 발견하고는 해사하게 웃어 보여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한결을 찾아낸 소림은 "내가 얼마나 열심히 달려온 줄 알아요?"라며 툴툴거렸고, 이에 한결은 "나 미워하지마.. 네가 좋아 윤소림! 좋아해 소림아"라고 외쳐 시청자들의 심장을 쿵쾅거리게 했다. 자신의 마음을 확신하지 못하는 한결을 '직진녀' 소림이 각성시켰고, 서툴지만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하는 한결의 모습이 심장을 어택한 것. 무엇보다 서로에게 달려가 포옹하는 한결-소림의 모습과 미소가 보는 이들에게 설렘과 동시에 뭉클함을 선사했다. 이처럼 한결의 고백으로 두 사람이 쌍방직진을 선언해 앞으로 이들이 어떤 연애를 펼쳐갈지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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