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꽃보다 우정"
대세와 대세의 우정이다. 글로벌 대세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와 대세 국민 배우 박보검이 제주도 여행중이다.
뷔는 17일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에 "Jeju(제주)"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 몇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보검과 뷔가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찍은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동백꽃 앞에서 해맑은 셀카를 찍기도 하고, 유채꽃 밭 안에서 발랄한 포즈를 취해보기도 하면서 여행의 기분을 만끽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 두 사람은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일단 멈춤' 자세로 웃음을 자아냈다.
박보검은 최근 미국 공연을 끝마친 방탄 뷔의 휴가에 맞춰 함께 제주도로 둘만의 여행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비행기를 타려는 박보검에 김포공항이 들썩이며 두 사람의 여행이 팬들에 알려진 바 있다.
두 사람은 소문난 연예계 절친이다. 함께 놀이동산에서 시간을 보낼 정도로 가까운 사이다. 지난해에는 박보검이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현장을 찾아 응원을 보냈고, 뷔는 박보검의 드라마 SNS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도 했다.
이번 제주도 여행뿐 아니라 지난 1월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된 그룹 빅뱅의 단독 콘서트 관람도 함께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또한 최근에는 단둘이 마스크를 쓰고 지하철을 타고 다니는 모습이 팬들에게 목격 되기도 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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