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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이제 아이들 양육권이다."
전남편 구정희(윤상현)는 재복(고소영)이 준 과거 신문기사를 받아 찢어버리고, 이은희(조여정)는 울다가 깜짝 놀랐다.
이를 우연히 보게된 구정희 엄마는 기절했다. 구정희 모친은 "그 미친년하고 어떻게 다시 만날 수가 있느냐"고 따졌고, 구정희는 "내가 잘 다룰수 있다. 일단 견딜 것"이라고 설득했다. 또한 구정희는 재복에게 아이들의 양육권을 재조정하겠다고 선언했다.
재복은 현재 경제력이 남편에 밀리는 상황에서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이은희의 정신병 증거를 잡기 위해 강봉구 변호사(성준)과 합심한다.
그 사이에 이은희는 재력을 이용해 예비 시어머니에게 53평 고급 아파트를 선물하고, 구정희의 큰 아들에게는 사고 싶던 기타와 앰프를 선물하며 환심을 샀다.
이은희난 자꾸 아이들을 찾는 구정희에게 분노를 참지 못했다. 아이들을 찾아 재복이 머무는 집을 찾은 구정희를 쫓아 집 비밀번호를 열고 들어온 이은희에 모두가 경악했고, 구정희는 이은희를 타박하며 "온전치 못하다"고 말했다. 이에 이은희는 폭주했고 구정희 뺨을 때렸다. 그리고 그 장면을 녹화한 재복은 "증거 1호"라며 본격 양육권 법정 투쟁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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