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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배우 故김영애의 마지막 촬영 모습과 그녀를 향한 동료들의 인사가 방송된다.
특유의 모성 연기로 늘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던 국민 배우 故김영애는 생전 인터뷰에서 "나는 19살 때부터 연기를 시작했다. 내가 연기를 안했으면 과연 어떻게 살았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나한테는 대본에 몰입하는 일이 살아가는 원동력이 된다. 내가 살아있다는 것을 느끼기도 하고. 단순한 직업 이상이다"라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나타낸 바 있다.
이 날 방송되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故김영애가 뽑은 명작 드라마 <황진이>의 미공개 촬영 현장모습과 故김영애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한 신구, 나문희, 유동근, 김수미, 오현경, 임동진이 전하는 마지막 인사를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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